예결특위 4일째, 미래도시국과 보건소 심사

8일 예산안 심사. 전날 이어 특별한 이슈없이 속전속결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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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12-08 [17:24]

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경희. 이하 예결특위)는 8일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미래도시국과 보건소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 심사에서도 특별히 이슈가 된 예산은 많지 않았으며 비교적 빠른 속도로 국별 심의를 진행했다.

 

▲ 8일 열린 예결특위 미래도시국 예산안 심의 모습. 8일 오전 회의는 이경호 부위원장이 진행했다.  © 디지털광진



이날 예결특위는 오전에 미래도시국, 오후에는 보건소 각 부서에 대해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미래도시국은 1시간 조금 더 걸렸고 보건소도 30분 정도 소요되는 등 빠른 템포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미래도시국 도시계획과에서는 건대역과 동일로 지구단위계획 용역 예산과 관련해 의원들은 도시개발과 관련된 용역이 해마다 올라오지만 결과는 공유되지 않고 있다. 또 이러한 용역이 ()지역에 집중된다.’고 지적했으며, 화양변전소 개발계획에 대한 질문도 진행되었다. 주택과는 직원중에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계수조정 때 심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도시재생과에서는 화양동과 능동의 골목길 재생사업 타당성, 빈집정비계획의 실효성, 구의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2차 용역예산 편성 이유 등을 질문했다. 건축과에서는 건축법 준수 동의서 작성시 구체적이고 강력한 내용을 넣어 불법건축물 건립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할 것과 건축선 후퇴 시 전신주 등 장애물을 동시에 이전하도록 할 것등을 주문했다.

 

▲ 오후에 진행된 보건소 예산안 심의에서 이희영 보건소장이 코로나 현황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오후에 진행된 보건소 관련 예산안 심의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보다 빠른 템포로 진행되었으며, 특별한 이슈 없이 30여분 만에 심의를 끝내고 보건소장으로부터 코로나 현황에 대한 대략적인 보고를 받았다.

 

이희영 보건소장은 의원들과 질의응답에서 근래 들어 일일확진자가 8~90명에 달하는 등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일 검사건수도 이전의 2배인 4,200~4,300명에 이르고 있다. 10일부터는 서울시가 권역별로 4곳에 대규모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좀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취학 아동들의 백신접종률이 매우 낮아 학교에 방문해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공공별원이나 생촬치료시설이 포화상태라 확진자들은 재택치료가 기본이며 이를 위해 지역병원 3곳에서 이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미래도시국과 보건소 심사를 마친 광진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 심의 5일째인 9일에는 홍보담당관과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복지재단, 의회사무국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후 10일부터 계수조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 8일 오전 미래도시국 예산안 심사모습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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