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양4동주민자치회

동부여성발전센터와 정보교류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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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8-24 [19:56]

 광진구의 동주민자치회들이 연이어 지역의 단체,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어 업무협약이 동주민자치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업무협약을 맺은 자양4동주민자치회와 동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자양4동주민자치회(회장 김진성)와 동부여성발전센터(센터장 최선희)24일 오후 동부여성발전센터 오렌지룸에서 다양한 문화와 사업활동을 지원하고 정보교류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 4단계가 이어짐에 따라 주민자치회 활동이 위축된 속에서도 자양4동주민자치회는 오래전부터 동부여성발전센터와 주민자치활성화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자양4동주민자치회 김진성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동부여성발전센터 최선희 센터장 및 각 팀장, 그리고 광진마을자치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협약식 후에는 간담회를 가졌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문화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공유 및 장소대관 협력, 지역활성화와 정보공유 적극 협력, 기타 상호 관심사항에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최선희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동부여성발전센터는 지역사회에서 섬 같았다. 이번 협약이 육지로 나아가는 첫발을 내딛는 기회라 생각한다. 주민자치회가 잘 운영되어야만 자양4동에 민주주의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하며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성 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센터장님께서 기꺼이 업무 협조를 해주셨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활동공간이 부족하여 다소 위축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 활동에 큰 활력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자양4동주민자치회와 동부여성발전센터는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협약이행을 위해 오는 9월 동부여성 발전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실무협의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지역 의제 발굴 및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위한 공간대관 및 아동, 청소년, 주민의 문화, 복지, 교육, 일자리 등 건강하고 활동적인 성장을 위한 구체적 사업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김진성 회장(오른쪽)과 최선희 센터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진성 회장과 최선희 센터장  © 디지털광진

 

▲ 협약식을 끝내고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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