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4, 구의2.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열려.

25일, 자양4동 ‘주민소통한마당’, 구의2동 ‘중간집하장 클린하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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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광진
기사입력 2021-06-28 [17:58]

주민자치회의 내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가 24일 중곡4동을 시작으로 광진구 5개 동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5일에는 자양4동과 구의2동에서 각각 주민총회가 개최되었다.

 

▲ 25일 열린 자양4동 주민총회에서 김진성 회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디지털광진


  

25일 오후 자양4동주민자치회(회장 김진성) 주최로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자양4동주민총회는 김진성 회장과 분과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회의는 실시간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김진성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양4동 주민자치회는 활동은 우리가 스스로, 권한은 더 많은 주민과함께 하기 위해 생활속에 자치를 더하고 있다. 지난 1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분과별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양꼬치거리 고기구이 음식점 악취해결 의제가 광진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5개동 주민자치회 사업 중 유일하게 수범사례로 선정되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수고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여러분들과 진정한 주인으로서 함께 참여하여 주민자치회 본래의 모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양4동주민자치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사전투표소와 온라인을 통해 마을의제 우선순위를 정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는 온라인 59, 사전투표 258명 등 총 317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개표는 이날 총회에서 진행되었다.

 

개표결과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은 통통 튀는 주민소통한마당156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아동청소년 문화마을만들기가 104, 전입신고시 태극기 전달사업이 42표를 득표했다.

 

동단위 시민참여예산 사업은 어르신 낙상예방 및 건강을 위한 운동사업이 96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건강을 위한 요리교실이 74, 옥상텃밭 가꾸기 44, 조부모 육아교실 사업이 36, 유용미생물 활용한 열린강좌 개설이 34표를 각각 득표했다.

 

▲ 이날 주민총회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되었다.  © 디지털광진

 

▲ 코로나로 단촐하게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된 자양4동 주민총회 모습.   © 디지털광진


  

같은 날 오후 구의2동주민센터에서 열린 구의2동주민자치회(회장 손준용) 주민총회에는 위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혜숙 국회의원과 국민의힘광진갑당원협의회 김병민 위원장, 광진구의회 안문환 부의장과 이명옥 기획행정위원장, 박성연, 이경호, 장경희 의원 등 지역정치인들도 함께 했다.

 

▲ 구의2동 주민총회 모습  © 디지털광진


  

구의2동주민자치회도 이날 총회에 앞서 찾아가는 사전투표소를 운영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515명의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는 총회 시작 전인 이날 오전 1시에 진행되었다.

 

개표결과 동단위 계획형 시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쓰레기 산이 되어가는 중간집하장을 클린하게~’ 사업이 300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홀몸어르신을 위한 요리교실이 126표로 2, 싱글벙글 마을tv80표로 3위에 뽑혔다.

 

서울형주민자치회 활동지원 사업에는 마을버스 공론장 사업이 211표로 1, 숲나루 꿈의 축제 아차산! 평강 페스티벌206표로 2, 여름철 자동차 안전점검학교가 89표로 3위를 차지했다.

 

▲ 개표결과 발표  © 디지털광진

 

▲ 구의2동 주민총회장 전경  © 디지털광진

 

한편, 24일 중곡4, 25일 자양4동과 구의2동 주민총회가 끝남에 따라 주민총회가 남은 동은 화양동과 구의32개동만 남게 되었다. 화양동은 77, 구의3동은 78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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